젊은 아이돌 창업스타 발굴 박차

2013.04.25 21:59:41 11면

인천중기청, 내달 24일까지 우수 아이템 ‘실전창업리그’ 추진
6개 운영기관서 진행
30팀에 상금 3억여원

우수 창업아이템을 가지고 성공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길이 열릴 전망이다.

올해 인천시의 실전창업리그(창업경진대회)가 다음달 24일까지 최대 6개 운영기관에서 추진된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창업에 대한 꿈과 끼가 넘치는 젊은 아이돌 창업스타를 발굴키 위한 ‘2013년 실전창업리그(창업경진대회)’를 총 6개 운영기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실전창업리그(창업경진대회)’는 기술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사업화(창업멘토링, 시제품제작, IR 등)지원 및 시상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의 정부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의 창업기획사 방식으로 창업자 발굴·육성·투자 등의 단계적 지원 역량을 갖춘 6개 전문 기관을 대회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창업기획사 역할을 수행토록 했다.

지원방식은 창업자 발굴→육성(멘토링, 시제품제작, 창업교육 등)→시상→투자연계 등의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또한 아이돌 창업스타 발굴에 걸맞게 선정 방식도 개편해 창업캠프(2박 3일)를 통해 창업자의 창업의지 및 역량 등을 전문 멘토단이 면밀하게 관찰·평가하는 창업자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를 통과한 창업자에게는 3개월간 창업멘토링과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 창업아이템의 사업화 결과를 최종 평가해 총 30개 팀에 3억3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운영기관별 우승자는 오는 12월 국내 창업경진대회를 총 결산하는 ‘왕중왕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왕중왕전’에서 ‘공개 오디션 방식의 발표평가 및 시제품 시연’을 통해 선정된 최종 3명에게는 총 1억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은 각 운영기관별 모집분야, 접수기간, 추진일정, 창업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참고해 본인에게 적합한 운영기관을 선택한 후 신청할 수 있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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