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국 문화관광 페스티벌

2013.04.25 21:59:41 11면

시, 내달 3~5일 자유공원 일대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이하 시와 공사)는 ‘인천∼중국문화관광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오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중구 자유공원 및 아트플랫폼,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친다.

이번 페스티벌은 인천 정명 600주년 및 인천항 개항 130주년을 맞아 중국노동절 연휴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한·중 축제다. 올해는2014년 인천AG를 대비해 아시아로 하나 되는 인천 이미지를 구현키 위한 다문화국가 페스티벌도 연계해 개최한다.

특히 시는 이번 페스티벌과 함께 시가 유치한 크루즈 Henna호(4만7천678톤급) 관광객들 입항일인 다음달 3일 입항행사와 더불어 개막식 퍼레이드 및 한류스타 콘서트, 다문화 체험 등 아시아로 하나되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올해는 해외관광객을 위한 한국체험, 수준 높은 한·중 문화공연과, 전통무예공연, 한류전시관 등 해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컨텐츠를 보강하고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축제는 다음달 3일 아트플랫폼에서 길거리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며, 도착지 자유공원에서는 인천 정명 600주년 반포식을 선포함과 동시에 유명 가수들의 축하 콘서트로 개막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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