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최대의 국제행사인 ‘2014인천AG’와 ‘2014장애인AG’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5대 지원목표를 세워 지난달 17일, 16개분야 53개 과제, 191개 단위 과제를 확정, 완벽한 국제대회 지원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어떻게 손님을 맞을 것인가? ▲무엇을 남길 것인가? 라는 3대 과제와 ▲인천을 알리는 기회 ▲인천이 하나되는 계기 ▲따뜻한 손님맞이 ▲대회 인프라 구축 ▲대회 유산의 보존 등을 5대 지원목표로 정하고 꾸준한 발굴에 나섰다.
또한 191개 단위 과제는 ▲지원조직 구성, 서포터즈 운영등 종합지원체제 구축 ▲경기장 및 운영시설, 도로 정비 등 대회 인프라의 완벽한 지원 ▲차량감소대책, 교통 서비스 개선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마련 ▲편안한 숙박 지원 ▲의료·보건·위생·청소관리 ▲도시녹화, 도시정비 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개선 ▲인천 알리기 문화행사 개최 등 문화·관광자원개발 ▲친절·질서·청결·환경운동 전개와 손님맞이 범시민운동 전개 등 26개의 핵심과제와 72개의 중요과제, 93개의 운영과제를 마련했다.
또한 시는 아시아경기대회 개최가 도시경관, 기반(체육)시설, 녹지 확충 등 도시업그레드 및 대회 수준에 걸맞는 질서의식, 자긍심 함양 등 시민의식 업그레이드는 물론 총 고용 유발효과 26만8천520명, 총생산 유발효과 12조9천328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다는 연구보고에 따라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 191개 단위 과제에 대한 기본계획을 이달 중 수립하고, 기본계획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오는 8월 중 완료해 오는 9월부터 추진 상황 확인·점검 및 보고회 개최 등 본격적인 아시아경기대회 지원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내년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16일간 36개종목(437개 세부종목)에 45개국 2만3천여명이 참가하며 ‘2014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23개종목에 6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