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시민 입장료 부담던다 안성맞춤박물관 무료 관람

2013.05.05 22:14:50 9면

안성시가 시민들의 입장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일부터 관내 ‘안성맞춤박물관’의 무료 관람을 실시하고 있다.

안성맞춤박물관은 ‘안성맞춤’이라는 말로 유명한 안성유기 및 안성의 농업과 향토문화를 소개하고자 지난 2002년에 안성시 대덕면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입구 건립·개관됐다.

건물은 연면적 2천38㎡로 지상 2층, 지하 1층 등 총 3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내부 공간은 유기전시실, 영상실, 기획 전시실, 농업 역사실, 향토사료실, 세미나실, 학예연구실, 수장고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유기전시실은 유기의 역사, 제작 방법별 유기분류, 유기제작과정 모형, 제기, 반상기, 무구, 불구 등 생활 속에 쓰이는 다양한 유기를 전시하고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곳곳에 영상물을 설치했다.

또한 1층 전시실 한켠에 놓여있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안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으며, 농업 역사실은 안성 농업의 역사와 계절에 따른 농경모습, 농기구, 안성의 특산물이 전시돼 있어 과거와 현재의 안성농업을 짐작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박물관(☎031-678-25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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