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정신건강축제 및 제6회 시민건강체험관’을 최근 인천대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교흥 정무부시장, 길병원 이건부 원장을 비롯한 건강증진 관련 단체 임직원 및 일반시민 등 1만5천명 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민건강체험관에서는 정신건강증진(정신장애인직업재활, 정신상담 및 체험) 건강도시(심뇌혈관질환예방, 운동, 영양, 아토피, 금연, 치아건강) 등 테마별로 다양하게 나눠 정보제공과 프로그램 체험관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행사를 위해 36개 기관에서 250명 이상의 의사, 간호사, 정신건강전문요원, 운동처방사 등이 참여해 무료 상담과 자원봉사 등 공익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인천의 건강증진 정책의 제시와 함께 정신과 신체가 다같이 건강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건강관리에 더욱 매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신건강축제 및 제6회 시민건강체험관’ 행사를 통해 정신적, 육체적 건강증진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금연, 절주, 운동, 영양 등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 제공과 체험한마당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