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람사르 협약 사무총장 초청

2013.05.08 22:31:27 14면

장항습지 등록 염원 전달 관심 촉구

 

고양시는 한강하구 장항습지의 ‘람사르 습지’ 등록을 위해 지난 7일 아난다 티에가 람사르 협약 사무총장을 초청, 장항습지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최성 시장은 이날 람사르 사무총장과 접견한 후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습지 보전을 위한 시의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설명하고 장항습지의 람사르 습지 등록을 염원하는 시민의 뜻을 전달했다.

장항습지는 남북 분단의 상징인 DMZ의 일부로 람사르 습지 등록이 될 경우 세계 평화의 상징적 공간으로서 국제적 가치가 높아질 것이며 앞으로 국제행사인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연계, 자연과 인간의 조화와 화합, 세계인의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아난다 사무총장은 “도심지와 습지의 조화로운 보전을 위한 시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장항습지의 람사르 습지 등록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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