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원문화 한 자리에 내년 안성서 박람회 열려

2013.05.13 21:31:58 9면

‘2014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안성시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된다.

안성시는 선정위원회가 안성·평택시, 가평군 등에 대한 현장평가를 거쳐, 안성시를 개최지로 최종 선정하고 내년 5월 초 안성맞춤랜드에서 박람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도시공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생활 속의 정원문화 정착을 위해 2년에 한번씩 열리는 행사로 지난 2010년 시흥 옥구공원, 지난해 수원 청소년문화공원에서 개최된 바 있다.

시는 박람회를 제2회 안성맞춤 봄나들이 행사와 연계해 추진할 예정으로 43만명의 관람객 유치와 함께 도시의 브랜드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T/F팀 구성 및 사례벤치마킹 등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2014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맞춤랜드는 남사당공연장, 천문과학관, 사계절 썰매장, 공예단지 등을 갖추고 있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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