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법무부 범죄예방 수원지역협의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양창수 신임 회장은 “지역의 법 질서 확립과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예방에 힘쓰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오후 호텔 캐슬에서 열린 취임식은 김수남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비롯 백성길 이임회장과 고희선 자문위원회장, 검찰 및 유관기관 관계자, 범죄예방 9개 지구 협의회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성길 이임회장이 감사패를 전달받고 양창수 신임회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김수남 검사장은 격려사에서 “이·취임식은 꿈과 발자취가 교차하는 의미있는 날”이라며 “백성길 이임회장님의 6년간 지역의 법 질서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준 열정과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 양창수 신임회장님이 범죄예방은 물론 지역의 법 질서를 확립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창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백성길 이임회장께서 그간 다져놓으신 범죄예방 조직이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예방에 힘쓰겠다”며 “58개 지역에서 수원이 으뜸이 되는 범죄예방 지역협의회가 되도록 앞장서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양창수 회장은 18년간 법무부 범죄예방위원으로 지냈으며 수원상공회의소의원,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대의원, 녹색환경보전연합회 고문, 안전생활실천 및 시민연합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