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2013.05.15 22:08:18 14면

곤지정사 신도일행 쌀 기탁
市여성단체협도 성금 기부
광주시 온정의 손길 줄이어

 

광주시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에 위치한 곤지정사(주지 만성) 신도일행은 15일 조억동 시장을 방문, 백미 10kg 200포(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곤지정사에서는 2011년과 2012년에도 각각 백미 10kg 80포를 기탁하는 등 매년 선행을 베풀고 있다.

같은 날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전금선 회장일행도 조 시장을 방문 1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지난달 30일 구시청에서 개최한 ‘2013년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한 것이다.

조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마음들로 인해 광주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있다”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한편 시는 기탁 받은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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