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도 공예품 대전’ 종합우수상

2013.05.16 21:17:50 9면

금·은·동상 등 15명 입상… 2년연속 수상 영예

 

 

고양시는 경기도 주최 ‘제43회 G-공예 Festival(옛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서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G-공예 Festival은 우수공예품을 발굴하고 시상해 공예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 공예품에 대한 판로를 확보,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각 시·군에서 507개 작품을 출품, 심사위원들의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시에서는 총 43명이 출품해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등 총 15명이 입상,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우수상(단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개인입상자는 현재 시 공예사업협동조합장을 맡고 있는 예림공방 송원섭 장인이 ‘테이블웨너’ 작품을 출품해 금상을 수상, 그 외 이보열 장인의 ‘옻칠주전자’가 은상, 오주현 장인의 ‘나비잠’이 동상, 주용부 장인의 ‘생선회칼’이 장려상, 박영호 장인의 ‘전통인형’, 박성규 장인의 ‘어피안경집’, 서호석 장인의 ‘백자 계영배’ 작품이 특선을 수상했다.

특히, 특선 입상자에게는 오는 8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특설관에서 개최 예정인 ‘제4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최성 시장은 “고양시의 우수공예품을 널리 알린 공예인들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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