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주안7동 신기시장 활성화 나섰다

2013.05.20 22:08:38 11면

ICT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업무협약식 가져
고객·사회 ‘행복동행’ 실천

 

SK텔레콤이 ICT 솔루션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더욱 혁신적인 지원 방안으로 확대한다.

SK텔레콤은 20일 인천남구 주안7동 신기시장에서 홍일표 국회의원,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 상인조합 김종린 이사장 및 상인 대표, SK텔레콤 이형희 부사장, SK와이번스 임원일 대표, 정근우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신기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이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고객·사회와 함께 하는 ‘행복동행’의 일환으로,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솔루션 및 마케팅 역량을 제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실질적으로 지원키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에 SK텔레콤은 인천 신기시장에 각종 ICT 솔루션 및 고객 DB 마케팅을 적용해 고객을 확대하고 젊은 시장문화를 만들어 신기시장 만의 차별적인 성공 모델을 정착시킬 방침으로 특히, 신기시장 상인들의 변화 의지가 강해 SK텔레콤과의 협력으로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해 9월 SK텔레콤은 서울 광진구 중곡동 소재 중곡제일시장을 시작으로 스마트한 전통시장 시대를 열기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올해 새로운 협력 대상 시장으로 인천 신기시장을 선정하게 됐다.

한편, 신기시장은 인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중 하나로, 최근 주차빌딩·고객센터 건립 추진을 통해 시설을 현대화 하고, 인천공항 환승객을 위한 체험시장으로서 특화 전략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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