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계획관(컴팩스마트시티)은 ‘인문학으로 본 인천의 도시문화변천’, ‘건축에서 도시, 도시에서 문화’라는 주제의 강좌와 동의보감 인문 강좌로 구성된 ‘인천도시인문아카데미’를 다음달 19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도시인문아카데미는 올해 인천 정명(定名) 60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인천 도시공간의 역사적·문화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인천의 도시문화 변천을 이해하고, 도시정체성을 재정립코자 추진돼 지난 14일부터 총 11강이 마련됐다.
이 중 ‘인문학으로 본 인천의 도시문화변천’은 총 3회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23일 마지막 강연으로 동국대 윤명철 교수가 ‘21세기 동아지중해와 해항도시 인천’를 주제로 인천의 역사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인천의 위상 및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