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지난 24일 부평3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역세권 현안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이재병 의원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주민설명회는 인천발전연구원 이인재 박사로부터 ‘백운역세권 개발에 따른 주변지역 연계방안 검토’ 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청의 해당분야 과장들이 주민들의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백운역세권 현안사항인 부안고가교 및 백운역광장조성사업과 백운역세권 개발사업, 주택재개발 및 재건축사업, 십정동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백운역 철도변 생태복원 그린 포레스트(Green Forest)조성사업 등 5대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백운역세권 개발사업은 철도부지 3만5천252㎡에 277가구 734인의 공동주택과 문화·복지·업무시설을 총사업비 1천872억원을 투입, 오는 2018년까지 완료 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시의회 의견 청취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이행하고 민간사업자공모를 통해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