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출범이후 새롭게 구성된 ‘인천대학교 직원노동조합’이 27일 오전 교수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노조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가졌다.
노동조합은 지난 2월 직원들의 권익향상과 근무여건 개선, 대학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돼 현재 121명의 회원들이 가입돼 있다.
이날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김형기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최성을 총장,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 장명애 인천시 공무원노조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형기 위원장은 “ ‘줄탁동기’란 사자성어처럼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며 “노조임원과 조합원이 하나가 돼 발전적인 노동조합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