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 간 인천송도컨벤시아 옥내 전시관 1·2홀에서 ‘제2회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인천 진로교육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 주는 ‘제2회 인천진로페스티벌’은 모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한 축제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개최된 인천진로페스티벌과 진로박람회를 ‘인천진로페스티벌’로 일원화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관람 대상 및 운영 규모를 확대해 개최하며, 이를 위해 송도컨벤시아 옥내전시관 1홀과 2홀을 통합해 운영한다.
아울러 공연 행사관을 중심으로 총 11개 주제별 전시관이 설치·운영되며 각각의 행사관에서는 각 진로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들을 다룰 예정이이다.
공연 행사관은 축제형 개막식 및 진로 특강, 문화예술 경연대회, 진로 UCC 대회, 인천역사관은 인천의 역사로 본 직업 탐색을 운영하고, 진로상담관은 총 75명의 상담전문가가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직업체험관에서는 10개의 체험 부스와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이 기획되고, 학과체험관에서는 12개의 특성화고에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RIASEC관에서는 홀랜드 유형 간이 검사 및 직업탐색을 준비, 6개 유형별 직업인이 상주해 소그룹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국의 20개 대학이 초청된 대학 홍보관 및 22개 고교의 특색 있는 홍보를 위한 고교 홍보관이 준비돼 있으며, 동아리 활동 우수사례를 보여주는 진로 동아리관과 커리어 코치와 함께 하는 진로 설계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