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3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인천 베이비부머세대 일자리창출 방안 마련을 위한 ‘인천 고용포럼’을 개최한다.
중부고용노동청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하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고용률 70% 목표 달성계획과 일자리창출을 통한 취업확대로 인천의 고용률을 높이고 높은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베이비부머세대의 일자리 제공 및 취업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이날 이시균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이 ‘인천 베이비부머세대 일자리창출 방안’을, 진대현 인천 남구사회적기업육성센터장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베이비부머세대 일자리 창출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또한 지정토론자로 이준선 한국노총 인천본부 사무처장을 비롯, 황현주 실업극복 인천본부 기획국장, 서봉만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이주용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인천센터소장, 전무수 인천시 일자리창출과장 등이 나서며 좌장은 윤진호 인하대 경상대학장이 맡을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기된 베이비부머세대 일자리 창출방안을 향후 일자리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이 참석해 열띤 토론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10월 중 청년과 여성 등의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한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