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 노인일자리 사회공헌형사업 부문에서 고양시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이 대상을, ‘고양시니어클럽’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은 ‘교육강사파견사업(참여 어르신 70명)’을 추진하면서 지역 보육시설연합회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교재를 제작·보급했다.

더불어 사업 종료 후 어린이집 등 수요처 등에 참여 어르신의 자원봉사 희망여부와 자부담 가능여부를 사전 조사·협약해 실제 사업기간을 연장 운영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관 관계자는 “일선 담당자는 물론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노력과 수요처의 협력에 따른 결과”라며 “무엇보다 노인의 사회참여와 인식개선에 공헌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한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노인일자리사업 공동브랜드인 ‘이음플러스’를 지난해 개발해 적용, 선도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번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수행기관 수상의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