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여가부, 여객선 성폭력 예방 홍보

2013.05.30 19:46:06 10면

해양경찰청과 여성가족부는 여객선, 유·도선 등 선박 내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합동으로 선박 승객 대상 ‘성폭력 범죄 신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다 행락객이 증가하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170여척의 여객선 및 700여척의 유·도선 등을 대상으로 벌인다.

해양경찰청과 여성가족부는 협력을 통해 선박 내에 성폭력범죄 예방 포스터 등을 게시해 성폭력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대처와 신고 분위기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여객선·해수욕장 등에서 성폭력 범죄가 발생할 경우, 성폭력 피해자를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센터’ 등의 전문기관에 인계하는 등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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