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숙박업소 손님맞이 협조 서한문

2013.06.03 20:59:04 11면

전국체전·인천AG 등 대비 ‘쾌적한 숙박 서비스’ 요청

인천시는 앞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 및 국내대회 시 인천을 찾는 방문객의 편안하고 쾌적한 숙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숙박업소 경영주에게 당부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시에서는 실내&무도AG를 비롯, 제94회 전국체전이 열리며 내년 인천AG를 비롯, UN녹색기후기금(GCF) 입주 등 국내외 대규모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에 시는 인천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으로 인한 불편함이 발생치 않도록 1천331개소의 숙박업 경영주에게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서한문에서 송영길 시장은 “전국체육대회는 여관급의 90% 이상에서 선수단이 숙박을 해야 하는 상황이고 관광객이 이용하는 숙박업소는 인천을 처음 기억하게 되는 얼굴이자 도시의 품격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의 경우 지리적 위치로 인해 손님맞이 준비에 자칫 소홀히 한다면 이웃 도시로 관광객이 떠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그 무엇보다 숙박업소 내·외부를 깨끗하게 정비해 쾌적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13전국체전 선수단 및 2014인천AG 등 일반관람객을 맞이해 숙박환경을 정비할 수 있도록 최근 금융기관과 MOU를 체결, 저리로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하고, 숙박업소에 전국체전 선수단이 숙박 할 경우 객실요금을 지원하는 등 경영주를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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