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최근 국토교통부가 최종 발표한 ‘2013 공간정보 수도권역 거점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4일 인천대에 따르면 ‘공간정보 거점대학 지원 사업’은 권역별로 선정된 공간정보 거점대학이 공간정보 구축·관리 및 활용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사업으로 교육비는 전액 국토교통부가 지원한다.
이에 인천대는 올해 LX대한지적공사 인천본부를 비롯해 인천·부천·김포·군포·시흥·강화지역 공무원, 산업인력(미취업자 포함), 공간정보학과 이외 학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총 2회의 교육(주문식 기본·활용과정, 맞춤형 기본·활용과정)을 실시한다.
또한 차세대 유망산업인 공간정보 전반에 관한 이해 도모,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해 LX대한지적공사, 지자체 및 산업체의 업무능력 향상, 청년 취업 지원 등 공간정보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주문식 과정은 LX대한지적공사 인천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7∼8월 중으로 실시되며 맞춤형 교육과정은 지자체 공무원, 산업체 임직원 및 공간정보 외에 학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