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반도체 출신 퇴직자의 모임, ‘반사모(반도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4일 오후 3시 성열학 반사모 부회장이 대표로 있는 비비테크㈜(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컨벤션홀에서 ‘제2회 나눔과 봉사를 위한 일일찻집’ 행사를 가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십시일반 기부함에 모인 수익금 전액도 지난해와 같은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상영(㈜엠프리시젼 대표) 반사모 회장은 “과거 산업의 역군으로서 반도체 산업을 일으켰던 열정을 이제는 나눔의 사랑으로 지역사회에 베풀어야 할 시기”라며 “반사모 회원들이 나눔의 실천을 공감해서 시작한 이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사모’는 지난해에도 행사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 전액을 수원 곡선중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한 것을 비롯해 용인시 서농동사무소와 화성시 동탄3동사무소를 직접 찾아 성금과 쌀을 전달해 이웃돕기에 앞장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