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도시환경지리지인 ‘살기좋은 수원 바로알기’를 발간하고 관내 초·중·고교와 유관기관 등에 배부했다.
‘살기좋은 수원 바로알기’는 수원을 자연·인문 지리적 시각에서 7개 분야로 나눠 체계적으로 정리한 일종의 총괄서다.
수원을 쉽게 이해하고 지역애를 키울 수 있도록 삽화와 사진 및 지도 등을 교재 전체에 다량 수록하는 등 초·중·고등학생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게 구성됐다. 수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250여 쪽에 걸쳐 풍부하게 수록돼 이 한권으로도 수원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시는 ‘살기좋은 수원 바로알기’를 통해 수원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한편, 학생과 시민에게 수원을 바로 알리는 교육자료, 정보서적, 역사사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리지 발간을 통해 수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