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투자유치 확대’ 가속도

2013.06.06 20:07:45 11면

19일 서울 롯데호텔서 대규모 합동설명회 개최
올 서울·경기 제치고 전국 1위… 글로벌 대기업 속속 입주

민선5기 이후 인천지역에 글로벌 대기업들의 기공식과 착공식, 입주가 이어지면서 인천시의 올해 상반기 투자유치실적이 서울, 경기를 제치고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가 마련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시는 오는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내외 기업 CEO를 비롯, 기관투자자, 경제인단체 대표 등 300여명을 초청해 인천경제청, 도시공사, 인천상공회의소와 공동주관으로 최고의 국제도시 도약을 위한 합동 투자유치설명회를 마련한다.

시는 이번 합동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비롯, 원도심 13개의 산업단지, 루원, 도화, 항만배후지 등 거점투자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공항과 항만 등 물류 인프라를 갖춘 탁월한 지정학적 입지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를 적극 홍보하고, 현장에서 1대1 맞춤형 투자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수도권 지역의 2천여개 국내·외기업체, 기관투자자, 한국주재 해외상공회의소, 경제인단체, 언론사 등에 초청장을 발송해 인천에 관심 있는 잠재투자자 발굴과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전략이다.

특히 인천 입지형 타겟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전담반(TFT Task Force Team)을 구성해 초기단계부터 마무리단계까지 책임지는 원스탑서비스(OSS One Stop Service)체제를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2013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통해 세계최고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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