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의회가 앞장”

2013.06.06 20:48:22 14면

박윤희 고양시의장, 기업대출 민원상담… 현장 목소리 경청

 

박윤희 고양시의회 의장은 지난 4일 중소기업 및 소상인들의 애로 사항과 기업지원방안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일산서구 주엽동 소재)에서 신용보증 기업대출 민원상담을 실시했다.

박 의장은 민원상담을 실시한 뒤 “신용보증 대출을 상담하러 온 중·소상공인들의 대부분이 사업자금 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주로 운전자금과 대출금 상환을 위해 5천만원 내외의 대출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시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4만6천개의 업체 중, 1만2천개의 업체가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대출을 받고 있는 등 중·소상공인 4명 중 1명이 대출 신청이 이뤄지고 있다.

또 박 의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보증을 위해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있으나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출연금 증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마지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자영업 경영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경청한 결과를 앞으로 동료의원들과 연구해 의회가 앞장서서 보다 현실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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