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수원시 인계동 현충탑에서 올해 충혼탑으로 변경돼 처음 가진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들에 대한 헌화 및 분향, 경례와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경찰 충혼탑은 순국·순직 경찰관들의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고 경기경찰의 영예심과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경기경찰 아름동산 495㎡(약 150평 규모)부지에 건립했다.
충혼탑에는 경기경찰청 소속 전사·순직 경찰관 1천166명의 위패(경찰관 1천108·전의경 58)를 봉안했고 지난 3월 김문수 도지사 및 순직자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