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실내&무도AG 성공 한뜻

2013.06.09 20:34:03 11면

AG조직위, 서울올림픽공원서 사인회 등 가져

 

2014인천AG 조직위원회와 대한체육회는 지난 8일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제4회 인천실내&무도AG 성공개최기원 올림픽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권경상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이기흥 대한수영연맹회장, 권윤방 대한댄스스포츠연맹 회장 등 많은 체육계 인사와 2천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실내&무도AG의 성공을 기원하는 댄스, 킥복싱 대표선수들의 시범 경기와 인천AG 홍보대사 이봉주, 입식타격 선수 임치빈, 농구선수 김태술(안양 KGC인삼공사), 이승준(원주 동부) 등 유명선수들의 사인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권경상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의 감동이 서려 있는 올림픽공원에서 2014인천AG을 준비하는 대회인 2013인천실내&무도AG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이 대회는 비록 정식올림픽 종목으로 이뤄진 대회는 아니지만 본 대회에 참여하는 43개국 1천700여명의 모든 선수들은 존중, 탁월함, 우정이라는 올림픽 가치와 똑같은 정신으로 8일간 최선을 다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의 날 행사는 근대올림픽의 부활을 기념해 인류에게 올림픽 운동의 확산과 올림픽 정신의 보급을 목적으로 전세계 IOC 회원국이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한국에서는 매년 달리기대회 형태로 진행돼 왔으며 이날 달리기대회는 시민들이 5km, 10km 구간으로 나눠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치러졌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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