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와 인천시의회는 10일 시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시의원 직무능력 향상과 의정활동 지원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발전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의회와 인천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정책개발과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대학교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는데 상호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역현안 문제에 대한 공청회 및 토론회 공동 개최, 의원 직무역량 강화 등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천대는 시의원이 대학원(일반대학원, 특수대학원, 전문대학원) 과정을 수강코자 할 때 수강료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키로 해 시의원들은 정책개발, 직무능력 향상, 연구역량 강화 등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리에서 최성을 총장은 “시의원 여러분의 실질적인 정책개발 및 연구능력 배양에 도움이 되고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토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만 의장은 “인천대의 발전이 곧 인천시의 발전”이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의원들과 공감대를 넓히고 인천 발전의 기초를 든든히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