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경기청 출입기자실을 방문해 “탈주범 이대우 검거를 위해 전국 경찰서에 이대우 전담반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10일부터 전국 경찰서에 이대우 전담반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며 “경찰서별로 3~8명 정도의 인력이 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경기청 교육센터 대강당에서 현장 경찰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경찰과의 눈높이 간담회’와 수원 U-City 통합센터를 방문,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출동·무선지령 등 현장 대응 FTX 시연 과정을 점검했다.
이 청장은 앞으로도 경찰의 중점 추진 시책인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 추진 경과 등과 도민과 허심탄회한 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경청하고 추진동력으로 삼기 위한 전국 순회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청장은 “4대 사회악은 아동·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우리 경찰이 더욱 정성을 쏟고 있다”며 “오늘 경기도민과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도민의 고견을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해 4대 사회악 근절하는 데 향후 추진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 눈높이에서 현장 경찰관 한 사람 한 사람이 뜻을 모아 4대 사회악을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