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남춘(인천 남동갑) 의원은 노후된 구월빗물펌프장 정비 등 환경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박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남동IC주변 침수 해소사업과 구월 빗물펌프장의 정비공사에 각각 사용될 전망이다.
그동안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 주변 도로는 우수관을 설치하지 않은데다 주변 농경지의 형질변경으로 인해 매년 집중호우시 도로 침수를 빚으면서 남동로 통행제한 및 고속도로 진입 통제 등의 교통문제가 발생해왔다.
박 의원은 “남동IC 주변은 비가 많이 오면 항상 물에 잠기는 침수구역이었으나, 이번 특교세 확보로 인해 조속히 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노후 빗물펌프장도 시설물 정비사업을 원활히 진행해 집중호우로부터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