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학교의 영어 말하기·쓰기교육 강화를 위해 토요영어말하기쓰기(SES·Saturday English School) 중심학교14개교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중심학교 선정은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한 학교 영어교육 플라이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선정된 학교는 ▲남부교육청, 용현여중 등 4개교 ▲북부교육청, 부원여중 등 2개교 ▲동부교육청, 숭덕여중 등 3개교 ▲서부교육청, 인천당하중 등 4개교 ▲강화교육청, 강화여중이다.
SES는 지난 8일 개강한 용현여중을 시작으로 학교별로 이달 중 개강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학생은 440여명으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해 중심학교 및 인근학교의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선발, 우수영어교사와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영어 말하기·쓰기 중점 과정이 운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SES는 지난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더욱 밀도 있게 영어 말하기·쓰기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학교별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