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뛰는 소통의정 주민에 ‘성큼’

2013.06.13 21:35:24 9면

새누리 이현재의원 열정적 활동 눈길
하남 지하철 조기착공 예산확보 나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작은 현안부터 해결하는 체감 의정활동에 더욱 충실하겠습니다.”

새누리당 이현재(사진·하남)의원의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한 의정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구를 챙기는 열정이 남다른데다, 소통을 앞세운 의정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비록 초선 이지만 중앙 정치에서도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를 지낸 경력과 미국을 방문한 대통령을 수행하면서 얻은 유명세가 그대로 지역구에 뿌리내려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모두 13곳에서 마을단위 소규모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한번에 40~50명 정도의 적은 수 이지만 보고회 성과는 100%다.

산만하지 않고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눠 참석자들도 지루하지 않아 재미있는 보고회로 자리 잡았다.

장소도 대형 체육관 대신 소규모 모임장소로 적합한 부녀회, 아파트관리사무소, 노인정, 탁구장, 지하주차장 등 다양하다.

시간도 불편을 고려해 저녁 시간대 이후로 잡아 참여도를 높였다.

이 점은 과거 국회의원의 권위를 의식해 사람들을 동원해 이벤트처럼 했던 의정보고회를, 주민들과 함께 대화식으로 소통하며 실속있는 의정보고회로 바꿨다는 평이다.

이현재 의원은 또 하루에도 몇 차례씩 국회를 오가며 발품을 파는 성실한 의원으로 소문나 있다.

아침 저녁으로 동선이 달라 동쪽에 번쩍, 서쪽에 번쩍하는 이 의원을 보고 동료 의원들조차 이 의원의 자택이 어디인지 헷갈려 할 정도다.

이 의원은 올해 천현동주민센터~창우동간 도로포장사업비 50억원, 신장시장 및 덕풍시장 현대화사업비, 농촌후계자체험관 예산 10억원 등 총 7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이 의원은 하남지하철 조기 착공에 필요한 내년도 예산 50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국토부를 방문하고 실무자들을 설득하는 등 지역현안을 철저히 챙기고 있다.

하남시당협 한 관계자는 “부지런과 솔직함을 앞세워 주민들로부터 참신하고 능력 있다는 평가를 듣는다”면서 “이 의원의 남다른 의욕은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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