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쌀 ‘포대갈이’ 적발

2013.06.13 21:50:16 31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값싼 중국산 쌀을 ‘포대갈이’ 수법으로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유통업자 박모(44)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중국산 쌀과 묵은쌀을 5대 5 비율로 섞어 국내산 쌀로 둔갑시킨 20㎏들이 5만여포대 1천여t(20억원 상당)을 포천의 한 창고에서 농협 쌀로 재포장한 뒤 수도권 양곡도매상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태양 기자 taeya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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