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열린 ‘인천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운영위원회’를 통해 희귀·난치병 학생 및 암투병 교직원(배우자, 자녀 포함)에게 총 1억3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결정에 앞서 지난 4월29일부터 5월10일까지 각급 학교로부터 지원 신청서를 받아 ‘희귀·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 지원신청자 23명 중 11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을, ‘암투병 교직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지원신청자 47명 중 35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을 지원키로 결정하고 지급에 나섰다.
이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관내 교직원들의 인천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적립기금을 재원으로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 및 암투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교직원(배우자, 자녀)을 돕기 위한 복지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