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문화재단은 지난 15일 남동구 논현동 재단 사무국에서 필리핀 카비테 주정부와 민간NGO단체 최초로 한국과 필리핀 주정부 간 문화교류 및 경제사업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한국본부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MOU 및 현판식에는 이주열 이사장, 자니토 빅토르C레뮬라 카비테 주지사, 백문수 카비테 주정부 한국담당 사무관, 필리핀 상원의원 일행을 비롯 배진교 남동구청장, 김영태 인천시의회교육위원장, 신호수 인천대교수, 류철 WMU국제협력위원장, 백용창 봉사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향후 한국-필리핀 간 50mw 태양광발전 사업, 새마을운동 선진농업기술 지원, 한국과 카비테의 일자리 창출사업과 필리핀 카비테 주립대학 현지 한국실용예체능학과 개설, 한국분교설립, 한국청소년문화재단합작 엔터테이먼트 설립, 글로벌 청소년캠프 운영, 카비테 주정부 신도시 개발사업 참여 등 문화교류와 경제협력을 통해 상호 우호증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동의했다.
이 자리에서 카비테 자니토 주지사는 “이번 한국본부 설치 및 MOU체결을 계기로 상호 발전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와 지원에 적극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청소년문화재단은 청소년 인재발굴육성 및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 인터넷중독예방, 청소년범죄예방, 취약계층청소년보호 및 지원 등 대한민국 대표적 청소년NGO단체로 앞장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