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연무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 연무동 주민들로 구성된 복지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 김창호 위원장과 오용환 연무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마을 캠페인을 연무동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소통과 나눔으로 복지마을을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녹색마을 ▲분리수거를 잘하는 깨끗한 마을 ▲폭력이 없어지는 행복한 마을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마을 ▲반갑게 인사하는 친절마을 만들기 등을 실천키로 했다.
김창호 위원장은 “이 캠페인과 활동들이 단기적으로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지 못할지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주민 개개인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자립적이고 주체적인 시민으로 만드는 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연무동 르네상스를 꿈꾼다”고 말했다.
또 연무사회복지관 오영환 관장은 “마을만들기는 주민들이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자신이 사는 생활공간을 스스로 가꿔가는 운동”이라며 “마을만들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