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학교시설 개선사업으로 관내 20개 학교에 총 40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학교시설 개선사업은 각급 학교 신청을 통해 안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나아가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1차로 11개 학교에 10억2천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사업으로 ▲광선초 급식실 개선 ▲대덕초·일죽초 노후화장실 개선 ▲보개초 체육시설물 개선 ▲용머리초 학생급식용 식당설치 ▲현매초 인라인스케이트 트랙공사 ▲고삼초·안성중 냉·난방기 교체 ▲죽산중 배수로 확충 및 통학로 포장 ▲서운중 과학실 현대화사업 ▲안성고 외벽보수 및 창호교체 공사 등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시설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 받아 전인적 성장을 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