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범죄예방·인권보호 ‘앞장’

2013.06.19 20:58:35 10면

서부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상설모니터단’ 운영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의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상설모니터단’을 운영, 장애학생 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상설모니터단은 서부교육지원청 송정례 장학사를 단장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Wee 센터·서부경찰서 관계자, 특수교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장애학생의 인권을 보호키 위해 매월 관내 학교 중 몇 곳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로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 및 이해활동, 장애학생의 자기관리 능력 신장을 위한 교육 및 지원 활동, 장애학생의 범죄예방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장애학생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성교육 및 범죄예방교육도 학기별로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교 현장에 직접 방문해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링 기능을 홍보하고 각 학교 내의 장애이해교육 및 성폭력범죄예방 교육 실태 점검해 범죄를 최대한 예방하는 등 상시 관리할 수 있는 체제를 확립토록 경주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안용섭 교육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학생 대상 범죄가 날로 늘어가고 있음에 따라 상설모니터단을 조직해 운영, 장애학생 대상 범죄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설모니터단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해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장애학생의 자기결정력 신장과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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