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고액기부자모임인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는 21번째 회원으로 노기호 ㈜금호스틸 대표이사가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난 2007년 12월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이상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인천의 21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308명의 회원들이 가입해 있다.
노 대표는 이날 가입식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특집기사를 본 후 아너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최근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지인들의 소개가 있어 나눔에 대한 좋은 기회임을 깨닫고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건호 인천공동모금회장은 “박순용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및 기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의 많은 노력으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1+1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