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도로망 확충 힘 쏟는다

2013.06.20 21:13:40 9면

국도38호선 경유 도로 건설
보상·공사비 연차적 확보

안성시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도로망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삼죽면 국도38호선 녹박재 고개에서 월곡동을 경유해 삼죽면소재지(삼죽농협)을 연결하는 우회도로건설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에 시는 국도 38호선에서 삼죽면소재지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예정) 0.7km에 대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추정사업비 40억원으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를 위한 8천만원을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했으며 보상비 및 공사비는 연차적으로 확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 도시계획시설결정, 실시계획인가와 편입 토지보상, 공사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1.2~2.4km정도 삼죽교차로나 두현육교로 우회하던 차량이 국지도 82호선으로 진출입이 가능하게 돼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주요 도로망이 개설·확장되면 시민은 물론 안성을 찾는 내방객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함으로써 안성맞춤의 도시 안성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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