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양평소방서 교차근무

2013.06.25 20:57:38 14면

 

소방서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상호 간 소통 강화를 위한 역할 바꾸기 ‘교차근무’가 호평을 받으며 소방서장에 이어 현장지휘과장으로 이어져 화제다.

지난 24일부터 이틀 동안 수원소방서 이수영 과장과 양평소방서 길영관 과장은 소방현장의 안전관리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해 역할을 바꿔 ‘교차근무’를 실시했다.

이들은 2일간 양 소방서의 현장대원들과 동고동락하며 그동안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을 공유함으로써 소방현장의 전체적인 현장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수영 과장은 “소방서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안전관리 면에서 보면 무사고를 추구하는 목표는 같다”며 “두 소방서가 교차근무를 통해 경기도 소방의 무사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태양 기자 taeya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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