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착 첫걸음 될 것”

2013.06.26 21:19:07 14면

노총 경기본부, 내·외국인 결혼식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는 지난 24일 오후 2시 경기지역본부 2층 웨딩클래스에서 도내 내·외국인 12쌍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도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노동자가 지녀야 할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한편,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의 조직 확대와 외국인 노동자와의 연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원 의장은 이 자리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과 더불어 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잔치와도 같은 결혼식”이라며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을 우리 사회의 정당한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 노동현장에서의 적응과 권익보호,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양 기자 taeyan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