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윤영하 소령 추모기념사업회 이사장인 새누리당 박상은(인천 중·동·옹진) 의원은 송도중·고 총동창회와 공동으로 오는 28일 송도고에서 ‘제2연평해전 용사 추모문예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그동안 송도중·고 자체 행사로 진행하다 올부터 인천지역 255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중등부 대상에 연평중 김나혜, 고등부 대상에 송도고 조석현 학생이 뽑혔다.
추모기념사업회는 1억원의 장학기금 마련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벌여 현재 3천여만원의 기금을 확보해 놓은 상태며, 이번 행사 상금은 장학기금 일부에서 사용된다.
박 의원은 “윤 소령이 목숨을 내 놓고 지킨 NLL은 인천의 일부 정도가 아닌 우리나라의 생명선”이라며 “앞으로 연평해전 추모 글짓기행사를 전국 단위로 키워 국민들에게 평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