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지역생활협동조합협의회,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오는 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 협동조합의 날 행사 및 한·일협동조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국에서 협동조합의 설립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인천시도 40여개의 협동조합이 결성됐으며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매월 첫 째주 토요일을 협동조합의 날로 정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인천생협협의회 및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협동조합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이를 기념해 한·일 협동조합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이번 한·일 심포지엄은 협동조합 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인식이 부족한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인천지역 생협협의회는 소비자 협동조합과 의료생활협동조합이 결성한 협의체로 20여년간의 협동조합운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3만5천여 조합원이 함께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