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청소년 탈선예방 만전

2013.07.03 21:27:04 10면

학생비행 예방 대책 수립
校外 생활지도 강화 방침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청소년들의 탈선이 사회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키 위한 교외 생활지도를 강화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별로 학생비행 예방 탈선 예방지도 대책을 수립·추진, 장기결석자 및 가출학생에 대한 특별지도, 학교자체 교외 생활지도와 에듀패트롤(연합교외생활지도단)을 활용한 합동교외 생활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생비행 및 탈선 예방 지도를 위해 청소년 출입 금지구역, 약물 오·남용(음주·흡연·본드 등) 예방지도, 폭력서클 등 불량서클 불참 사전 지도, 우범지역, 미성년자 출입금지 장소(불량 만화방·유흥업소 등)에 대한 단속을 강력히 지도키로 했다.

또한 장기결석자 및 가출학생에 대한 특별지도를 위해 부적응 학생 가정과 수시 연락 및 연계지도를 통한 중도탈락 방지, 비행 사전 예방지도 철저, 결석생 조기파악 및 학교 주변 불량배와 연계 차단, 경찰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체제 구축,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 원인 파악 및 원인 제거에 노력키로 했다.

이 외에도 학교 자체 교외 생활지도를 강화하기 위한 연합 교외 생활지도 강화에 나서 초·중·고등학교 학생부장들로 구성된 에듀패트롤이 5개 권역(동·서·남·북·강화) 11개 지역으로 나눠 주 1회 취약지역의 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5일 학생부장회의를 소집해 교외생활지도 강화, 장기결석 학생과 가출학생 특별지도, 청소년 비행 및 탈선 학생 사전 차단을 위한 대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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