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 상반기 5959건 출동

2013.07.04 21:11:54 9면

110명 인명구조… 전년比 구조 126건 늘어

맞춤형 소방안전대책과 현장대응력 강화를 통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주소방서가 올해 상반기 구조 및 구급활동 등 5천959건에 이르는 출동에 나선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주소방서는 이 중 797건의 구조 활동을 통해 110명의 인명을 구조했고, 5천162건의 구급활동으로 2천240명의 환자를 응급 처치해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여주소방서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119신고를 받아 출동한 건수 및 소방활동 내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119를 통해 신고 된 건수는 총 1만9천760건으로 이 중 오인 신고 또는 주민의 휴대전화 발신 부주의로 접수된 1만842건은 제외하고 ▲화재 517건 ▲구조 797건 ▲구급 5천162건 ▲대민출동 325건 ▲생활민원 164건 ▲이동전화 위치추적 153건 등이 신고 됐다.

또한 올 상반기 동안 펼친 소방 활동 중 구조출동은 총 797건으로 110명의 인명을 구조했으며 유형별로는 교통사고 122건(26%), 동물구조 99건(22%), 화재 68건(15%), 안전조치 36건(7.9%), 위치추적 35건(7.7%) 순으로 나타났다.

구급활동은 5천162건 출동해 2천240명의 환자를 응급 처치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유형별로는 질병환자 1천198명(53%), 사고부상 561명(25%), 교통사고 436명(19%)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구조 671건·112명, 구급 5천13건·2천287명) 출동 건수와 비교할 때 구조는 126건이 늘고 인명은 2명이 줄었으며 구급은 149건, 인명 47명이 감소한 수치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단순히 피동적인 구조·구급활동이 아닌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구조·구급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원섭 기자 wonsub10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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