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길병원이 지난 4월 CS선포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고객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가천대길병원에 따르면 정맥주사를 맞을 때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줄이기 위해 고심하던 의료진과 간호부는 주사부위에 10% 리도카인(Lidocaine)을 뿌린 후 주사하면 통증이 확연히 줄어들어 만족도가 높아짐을 확인하고 향후 모든 환자의 정맥주사 시 리도카인 스프레이를 활용해 ‘통증없는 병원’으로 거듭나기로 했다.
또 이근 총괄부원장과 양승현 행정원장, 김주현 진료부원장, 박효선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들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30분 병실환자들을 방문해 불편사항을 듣고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고 있어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 밖에 지난 6월 한달동안 아침에 병원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임직원 아침인사 운동을 벌였으며 청량산, 장수천 등 인천의 여러 지역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가천대길병원은 앞으로도 환자들과 보호자들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