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치안현장 대처능력 ‘업그레이드’

2013.07.07 21:25:02 23면

경찰대학 내 112 종합실습장·장비교육장 설치

경찰대는 치안 현장 실무에 정통한 경찰관 양성을 위해 대학 내에 112 종합실습장과 경찰장비 교육장을 설치, 8일 개소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112 종합실습장은 현재 경찰에서 사용 중인 112 전자시스템을 비롯해 신고자, 112 종합상황실, 지구대, 순찰차 등 112의 모든 구성요소를 갖추고 신고 접수부터 지령, 출동, 보고 등 전체 처리 과정을 실습할 수 있게 했다.

장비교육장에서는 전자충격기(테이저건), PDA 조회기, 무전기, 수갑, 진압장비 등 경찰 장비 16종의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경찰대는 재학생뿐 아니라 총경·경정·경감급 교육생과 외국 경찰관들에게도 이들 시설을 이용한 교육을 할 계획이다.

경찰대 관계자는 “일선 근무를 앞둔 경찰대생뿐 아니라 교육생들에게도 치안 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사건·사고 대처능력 배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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