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장마전선 지속에 따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특별지시가 시달됨에 따라 예방대책을 마련, 점검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중부지방에 호우경보가 발효돼 인천지역에 돌풍, 천둥, 번개 동반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와 함께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풍수해 매뉴얼대로 대비하고 국지성 집중호우(시우량 30~40㎜)시 붕괴 위험지역과 침수 취약도로 사전 통제 강화에 나선다
또 야간 폭우시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등 인접 주택지역 거주주민에 대해 마을회관, 경로당 등 안전한 곳으로 사전대피계획을 마련했다.
아울러 강우 시 하천변 주차 차량을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이동 조치하고 이재민 발생시 긴급구조 및 신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강우로 인한 수위 상승시 하천 고수부지나 하천제방에 설치한 각종 레저 및 운동시설 이용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으며 침수 등으로 인한 피해지역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서 지속적인 재해예방순찰 및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