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고교평준화 찬성” 학부모·학생 70% 응답

2013.07.08 21:25:49 22면

용인지역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10명 중 7명은 ‘용인 고교평준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교육청이 공개한 ‘2015학년도 용인 고교평준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3천199명 중 71%가 고교평준화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학생 찬성률이 72.4%로 69.4%의 학부모보다 다소 높았고, 반대의사를 밝힌 학생과 학부모는 각각 27.5%, 30.2%로 평균 28.8%를 보였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6월 학생 1천315명, 교사 664명, 학부모 1천284명 등 3천263명을 대상으로 한 타당성 연구 의견조사에서 나온 찬성률 64.5%보다 6.5%p 높게 조사됐다.

도교육청은 과반이상 평준화를 찬성함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평준화 관련 조례개정안 입법계획을 확정하고 내달 조례 개정안 입법예고기간을 거쳐 10월쯤 도의회에서 조례개정안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조례 심의가 일정대로 진행되면 내년 1월쯤 학교군을 설정해 고시하고 3월엔 평준화에 맞춘 2015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공고할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이 타당성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한 용인 고교평준화 계획은 ▲단일학교군 3개 구역 ▲백암고 비적용 ▲선지원 후추첨 방식 ▲2단계 배정 등이 골자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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