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은 지속적인 소장유물 확충을 위해 올해 유물구입을 실시한다.
8일 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중점 구입대상은 인천 도시변천 관련자료 및 인천 전통시장, 인천 화교, 일본 이주사와 관련한 인천시에 관련된 전반적인 자료다.
구입대상유물은 전시 및 연구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올해 유물구입 사업은 근현대 인천의 변화를 연구, 전시할 수 있는 자료로 분관 전시에 확대 활용해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물구입 참가자격은 개인소장자 또는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인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접수는 16일부터 22일까지 우편 및 이메일로 가능하다.
아울러 신청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또는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museum.incheo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립박물관은 1946년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으로 현재 송암미술관, 검단선사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이 분관으로 편입돼 있다.